넷마루 용어사전은 해외 공공조달을 처음 접하는 실무자도 하루 5분이면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 하나씩 친절하게 풀어드리는 코너예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 ‘해외조달’부터 시작합니다. 🙂
📖 한 줄 정의
해외조달(Overseas Procurement)이란, 외국 정부나 국제기구가 필요한 물건·공사·서비스를 사들이는 과정에, 우리 기업이 공급자로 참여하는 것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해외 공공기관에 물건이나 서비스를 파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자세히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수출’은 해외의 일반 회사나 소비자에게 물건을 파는 일이죠. 반면 해외조달은 구매자가 정부, 지방자치단체, 또는 UN·세계은행(World Bank)·ADB(Asian Development Bank, 아시아개발은행) 같은 국제기구라는 점이 다릅니다.
이런 공공기관들은 아무나에게 아무렇게나 물건을 사지 않아요. 반드시 정해진 절차를 거칩니다. 보통 이런 흐름이에요.
- 공공기관이 ‘이런 물건/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공고를 냅니다.
- 관심 있는 기업들이 정해진 자격·서류를 갖춰 입찰(Bid)에 참여합니다.
- 가격·품질·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서 낙찰자를 정합니다.
- 낙찰된 기업과 계약을 맺고, 실제로 물건을 납품하거나 공사·서비스를 수행합니다.
이 전체 과정과 그 배경이 되는 시장 전체를 통틀어 ‘해외조달 시장’이라고 부릅니다. 규모가 매우 커서, 미국 연방정부 한 곳의 연간 조달 규모만 해도 수백조 원에 달하고, EU(European Union, 유럽연합) 공공조달 시장도 연 2조 유로가 넘어요. 그만큼 우리 중소기업에게도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 실전 예문
실무에서는 이런 식으로 쓰여요.
- “우리 회사도 해외조달 시장에 진출해서 UN 산하 기관에 의료기기를 납품하고 싶어요.”
- “이번에 해외조달 전문 컨설팅을 받아서 미국 연방조달 등록 절차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 넷마루 체크포인트
- 해외조달은 ‘수출’과 다르게 공공기관 특유의 절차와 서류 요건이 있어요. 처음이라면 국내 지원기관(조달청, KOTRA 등)의 초보자 교육부터 들어보는 걸 추천해요.
- 기관마다 진입 방법이 달라요. UN은 UNGM(United Nations Global Marketplace) 등록, 미국은 SAM.gov 등록처럼 ‘어느 시장에 들어가려면 어떤 플랫폼에 먼저 등록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게 첫걸음입니다.
- 막막하게 느껴져도 괜찮아요. 앞으로 넷마루 용어사전에서 입찰·계약 과정에 나오는 용어들을 하나씩 쉽게 풀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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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GM(United Nations Global Marketplace) 공식 소개 자료, 조달청 해외조달 안내 자료, EU 집행위원회 공공조달 통계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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